뉴저지주 최저임금 인상
뉴저지주 최저임금이 2025년 1월 1일부터 현행 대비 36센트 오른 15달러49센트가 된다. 8일 주 노동국(NJDOL)은 “주내 대부부분 노동자의 최저임금이 15달러49센트로 오른다”고 밝혔다. 앞서 필 머피 주지사가 취임하던 2018년 기준 최저임금은 8달러60센트로, 2019년 2월 서명한 최저임금 인상법에 따라 지난 1월 1일 기준 15달러13센트로 오른 바 있다. 이는 소비자물가지수(CPI)를 반영해 인상폭을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게 한 데 따른 것이다. 다만 스몰비즈니스·임시직 종사자는 별도의 법 내용에 따라 현행 13달러73센트에서 80센트 오른 14달러53센트를 받게 된다. 이는 이들 업계의 재정 안정성을 위한 별도 조치다. 팁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현행 5달러26센트에서 5달러62센트로 인상된다. 고용주의 팁 크레딧 상한선은 9달러87센트로 유지된다. 이는 팁 비중이 높은 업종의 법정 최저임금을 타업종 대비 낮게 책정한 제도다. 강민혜 기자 kang.minhye@koreadailyny.com뉴저지주 최저임금 뉴저지주 최저임금 최저임금 인상법 기준 최저임금